독립운동가

애국지사 엄주신

신사참배 독립운동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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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참배

1. 칠원교회의 신사참배 문제

교회 안에 신사참배 문제가 야기되었다. 엄영환 집사를 비롯하여 신사참배를 엄격하게 반대하는 성도들이 대부분이었으나 몇몇 분들은 솔선하여 신사 앞에 절하는 분들도 있었다. 그래서 1937년 10월 20일 오후 7시 20분에 모였던 제85회 당회는 ‘오는 12월 노회에 헌의건은 일반 신자로 신사에 대한 태도를 지시하여 달라는 것을 회중이 가결하다’로 되어 있다.

신사참배 문제는 심각하다. 이미 1937년 4월 손동인, 손동신, 엄문섭, 엄무섭 네 학생이 신사참배 반대로 칠원공립보통학교에서 퇴학을 당하였고, 이찬수 전도사도 수감되어 있어서 6월 17일 교회가 위문을 갔다.

2. 해방 후 고신의 설립

1952년 4월 29일 대구서문교회당에서 제37회 총회가 모였다. 총회는 고려신학교와 그 관계 단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결의했고, 엄주신 장로가 고별선언을 하므로 총회와 고려신학교를 중심한 경남법통노회는 완전히 나누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