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육신적으로나 영적으로 한 혈통이요, 같은 사명을 받은 嚴門 牧師와 長老로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사역에 도움을 주며 뿌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아름다운 친목을 목적으로 한다(롬 8: 28)’

在京嚴門牧師長老親睦會(이하 嚴牧長會) 감사 엄동규장로의 조부 해망(海網) 故 엄주신장로 (1890~1973)의 홈페이지 개설을 축하합니다.

고인(故人)은 ;
조국 광복을 위해 독립만세를 고창하신 독립운동가,
병 든 백성들을 치료하고 보살핀 존경받는 한의사,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힘쓰신 교회 장로,
백성들을 가르치시며 일깨 우셨던 선각자 이셨습니다.

특히 고인은 해방 후 한국교회에서 신사참배는 하나님의 계명을 위반하였으므로 범(汎) 교회적인 회개를 촉구하였으나 신사참배를 주동하였던 목사 · 장로들의 극렬한 반대가 있었을 때, 1952. 4. 29 대구 서문교회당에서 열린 제37회 총회(총회장 김재석)에서 고려신학교와 그 관계자들[경남(법통)노회]은 총회와 하등의 관계가 없다는 총회 측의 재(再) 언명과 경남(법통)노회 대표로 발언한 엄주신 장로의 고별선언을 최후로 고려신학교를 중심한 경남(법통)노회는 총회와 결별한 바로 그 분이십니다.

고인은 해방 후 한국교회가 일제(日帝)의 신사참배를 회개하지 않을 때 신사참배를 반대/거부 하다가 출옥한 성도들과 함께 신사참배를 통렬히 회개하고 자복하며 회개운동에 앞장서므로 하나님 앞에서 성결에 매진하는 믿음의 절개를 지켰습니다.

우리 嚴牧長會 회원들은 고인과 같은 믿음의 선진(先進)이 嚴門 출신임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영광을 돌리고, 향후 이런 믿음의 유산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과 조국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하여 전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추천사에 갈음하는 바입니다.

주후 2006년 3월 1일

재경엄문목사장로친목회 회장 엄기호 목사

성령사랑교회 담임목사 / 양평금식기도원 원장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증경총회장 / (사)새생명운동본부 이사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 한국기독교복음주의총연맹 대표의장 / (사)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대표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