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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교회인가? 목사의 교회인가? 쓴소리 꾼 이윤근 목사①

  • 관리자
  • 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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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유형교회(有形敎會)와 무형교회(無形敎會)가 있는데 이 두 종류의 교회 모두는 주님의 피 값으로 세워진 교회이다. 베드로가 신앙고백(信仰告白)을 했을 때 주님은 그 신앙고백이 교회터가 된다고 하시고 그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陰府)의 권세(權勢)가 이기지 못한다.”라고 하였다.

바울은 말하기를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교회는 주위 피로 사신 성도들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구원받은 무리가 모이는 곳이 교회(敎會)라는 것이다사도행전 저자는 기록하기를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敎會)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더라라고 하였다. 여기서 기억할 것은 교회 즉 예배당 건물이 기도할 수 없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모여서 기도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구원받은 무리가 모여서 예배하는 곳이 교회인 것인가? 쉽게 말해서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구원받은 백성이 모이는 곳이 교회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지구상에 어느 교회도 목사의 교회는 없고 주님의 교회만 있을 뿐이다. 성도를 양이라고 한다면 이 또한 주님의 양()이지 목사의 양은 없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오늘의 목사들은 주님의 양을 맡아서 주의 말씀의 꼴로 먹이는 종()일 뿐이다그래서 주께서 자기 피로 사신 주의, 양들을 맡아 관리할 종들의 자격(資格)을 심사하실 때 물으신 시험문제가 있었다. 어느 대학을 졸업했느냐? 식구는 몇이냐? 나이는 몇이냐? 학위가 있느냐? 없느냐? 일절 묻지 아니하시고 단 양을 치는데 필요한 요소인 사랑을 먼저 물었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시니 베드로는 주여 그러하외다.”라고 대답하니 주께서 내 어린 양을 먹이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다시 물으시기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시니 베드로는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하니 주께서 내 양을 치라라고 하셨다. 그리고 세 번째 묻기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베드로가 대답하기를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니 내가 주를 사랑하는 것을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하니 주께서 내 양을 먹이라라고 하셨다.

목회는 사랑으로 하는 것임을 알려주시는 과정이었다. 그러면 왜 목회는 사랑으로 해야 하는가? 사랑의 요소는 이해(理解)와 양보(讓步)와 희생(犧牲)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사랑이 없으면 다시 말해서 이해심과 양보심과 희생정신이 없으면 목회는 절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그리고 주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더 무거운 사명감을 주셨는데 양을 위하고 주님을 위해서는 순교(殉敎)를 각오하지 아니 하면 아니 된다는 것을 말씀하셨다. “늙어서는 네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띄우고 원치 않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라라고 하였다.

오늘의 주의 종인 목사들은 이기적인 사고방식(思考方式)은 배제(排除)하고 바울과 같이,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하여 살겠다는 희생정신으로 무장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남은 상관하지 말고 자신이 받은 사명을 위하여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해야 할 것을 알려 주셨다.

베드로가 충분히 교훈을 듣고 나서 감당하기 어렵겠지만 주를 위해서는 감당하기로, 결심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어딘가 자신에게만 그와 같이 엄중한 책임을 지우시는 것은 아닌지 싶어서 베드로는 예수께 만찬을 베푸실 때 만찬석에서 주를 파는 자가 누구입니까? 묻던 자를 지칭하여 말하기를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이때 주께서 대답하시기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라고 하였다. 이는 목사는 목회할 때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에 따라 할 일이지 다른 목회자를 본받아야 할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목회자는 목회 철학(哲學)이 분명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목회방식이나 원숭이처럼 흉내나 내는 목회자는 주님의 양을 제대로 먹일 수 없는 것이다. 다른 목회자의 설교나 듣고 거기서 주님의 맡겨주신 양에게 식은 밥이나 주듯이 그렇게 목회하여서는 절대로 목회다운 목회를 할 수 없다.

그리고 목회자가 주님의 교회를 목회자의 자기교회(自己敎會)라고 한다면 이는 자기의 사유재산(私有財産)이라는 말과 같은 것이다.

그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더러 있어 사회의 빈축을 사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서울의 어느 교회는 목회자가 자신이 은퇴하면서 은퇴 금을 줄 수 없는 형편이 된 교회에 요구하기를 그럼 교회를 매각하여 은퇴 금 30억을 달라고 하여 교회를 매각하여 은퇴 금을 주었다고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다.

이런 일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아니 될 일이 아닌가? 엄격히 말해서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산 주님의 교회를 목회자 자신이 팔아서 은퇴금(隱退金)을 달라고 할 권한이 있는가소유주는 주님이신데 어떻게 목회자가 그곳에서 평생 목회하고 떠나면서 그 교회를 팔아 은퇴 금을 달라고 할 수 있느냐고 말이다.

이는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만약에 주님을 두려워하는 신앙이 있었다면 빈손으로 나아갈망정 교회를 매각하라고 할 수 있겠는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노동자와 다른 주님의 목회자는 주님을 사랑하고 그를 믿는 믿음이 없으면 목회는 인위적으로 할 수밖에 없고 주님의 소유를 자기의 소유처럼 생각하여 내 교회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예배하는 장소는 주님의 양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건물을 자기의 소유처럼 매각한다는 것은 내 소유라는 개념 때문이다. 이런 일은 한국교회에서 있어서는 아니 될 일이다. 목회하는 모든 목회자는 헌신하고 있는 교회는 주님의 양들이 모여서 예배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성도들이나 예배당 건물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주님의 소유를 훔치는 도적의 마음이 아니고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성도들이나 예배당은 주님께 드려진 주님의 소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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