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의 선교 동역자님들께,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사랑과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빌며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인사 드립니다.

유난히 더운 여름 열기가 오리라던 일기 예보와는 달리 올해 여름은 여러 달 게속 내리는 비로 차라리 서늘한?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날씨뿐 아니라 지난 해 말부터 시작된 경기침체로 이 곳의 폴란드 노동자들도 긴장된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그런 중에도 택하신 백성들을 위해 쉬지않고
‘모든 상황속에서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의 열심과 자비로 말미암아 새로운 영혼들이 교회를 찾아 나오는 기회가 되어서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지난 번 선교소식 드린 이후로 전 세계를 떠들석하게 하는 여러 사건들을 듣고 보면서 다시 한 번 이 시대를 주님의 눈으로, 영원 불변하신 성경 말씀의 눈으로 조명하며 우리 시대를 향하신 주님의 뜻을 새롭게 발견하며 되새기는 기회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나라들은 흥하고, 쇠하고, 세상의 인기를 추구하던 영웅들은 오고 가지만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께서는 영원한 우주의 통치자가 되시어  인간의 역사를 주관하시며, 또한 모든 것이 흔들리고 부패해가는 이 때, 쇠하지 않고 썩지 아니하는 말씀의 씨앗으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우리에게 영원히 진동하지 않는 왕국을 선물로  주셨음을 생각할 때 만입이 내게 있어도 다 찬송할 수 없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동역자님들의 삶에도 여러 다양한 도전들이 있을 줄 압니다. 만세 반석이신 주님의 약속을 굳게 붙드시고 인내의 순종가운데 주님의 위로와 기쁨이 더욱 넘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국제 복음 교회 현황**
위에 말씀드린 대로 이 곳의 폴란드 노동자들의 가장 절실한 어려움은 직장을 찾고, 그 직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모든 상황을 통해서 택한 자녀들을 주 예수님께 더욱 가까이 이끄시는 주님의 사랑의 섭리에 의해 그 어려움때문에 교회를 찾고 복음에 대해 좀 더 마음을 열고, 옐지 선교사의 헌신적인 도움을 깊이 감사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지난 몇 달간은 취업 정보를 얻고 인터뷰를 주선해주고 면접 장소에 차로 안내해주는 등 직장에 관련된 일이 급증하였고 영어가 약해서 인터뷰조차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영어 공부 교실을 최근 개설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모든 도움의 과정을 통해 그들이 주님의 자비의 손길을 느끼고 복음을 향햐여 마음이 열리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부탁드립니다.

^^마친, 에디타 부부^^
지난 5월초 두 사람 다 직장을 잃게 되는 위기가 있었습니다.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라는 권면과 함께 드린 기도를 응답해주시어 에디타는 오히려 자신의 적성에 더 맞는, 그리고 주일 성수를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엇고 마친은 실업자들이 훈련코스를 통해 새로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건축기술 과정을 공부하면서 생활비를 지원받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전 선교사는 그들이 필요로 할 때마다 두 자녀 아드리안(12세) 과 마르티나(4살)를 돌봐주고 있습니다. 말씀을 진지하게 듣지만 아직 구원의 확신이 없는 두 사람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자녀들을 말씀으로 양육할 수 있는 믿음의 부모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아르투, 이자벨라 부부^^
아르투 부부는 결혼한 지 6년이 되었지만(결혼신고만 하였음)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여 여러 해를 준비한 끝에 올해 6.20일에 폴란드의 전통적인 결혼식을 하였습니다. 꼭 참석해 달라는 부탁에 의해서 전 선교사는 처음으로 폴란드식의 결혼 피로연에 참석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영국에 이미 1.5백만 이상 진출되어 있는 폴란드인들의 요구에 의해 영국내에 있는 피로연담당 회사가 음식, 순서,  모든 것을 폴란드식으로 진행하어 마치 폴란드에 와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신혼부부가 피로연회장에 들어오기 전 계단앞에 서면 피로연을 주관하는 친지가 빵과 소금이 담긴 그릇을 가지고 나와 새 부부에게 전달하면서 축복을 빌어줍니다. 전통적으로 폴란드인들에게 빵과 소금은 가장 중요한 성스러운 축복의 상징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여러 코스의 음식이 나오는 동안 온 가족, 친지, 하객들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테이블에 놓여진 보드카를 마시며 흥을 돋구는데 보통 2.3시 (댜음날 새벽) 까지 피로연이 계속 된다고 합니다. 폴란드인들은 무슨 일이든 주어지면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지만 주말이나 모임이 있을 때마다 극도로 마시는 버릇으로 인해 재정적으로나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아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한국도 국가적으로 음주량이 높다고 들었는데 폴란드도 알콜문제가 국가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주변 국가들에 의해 시달림을 많이 당했던 역사적 상황이 비슷하고 스트레스와 경쟁이 심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술과 음식등으로 위로를 구하려는 심리적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특별히 폴란드로부터 구입한 성경책을 결혼 선물로 주었는데 결혼식 이후 이자벨라는 로마서를 읽었고(예지 선교사가 로마서를 중심으로 씨리즈로 설교하고 있음) 저희가 선물한  스투어트 올리오트 목사님의 읽기 쉬운 “로마서 설교집”(폴란드어역)을 가지고 2번째 보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밝고 기쁜 얼굴로 요즘 성경을 매일 읽고 있는데 주님께서 자신의 병을 고쳐주셧다며 신나게 간증을 전해주었습니다. 얼마전 한 쪽 가슴에 몽우리가 만져졌고 점점 자라는 것을 발견해서 의사에게 보였고 의사가 ‘초음파 검사’를 받도록 예약을 해주어 기다리던 중 어느날 몽우리가 터져서 물이 나오더니 그 이후로 점점 작아져서 없어졌다고요. 그래서 지금은 매일 성경을 더 열심히 읽고 있고 곧 신약을 끝낼 예정이라며 만나는 폴란드 사람마다 간증을 나누고  자기 딸에게(4살)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에 주님의 기적적인 은혜를 맛본 후에도 문제만 해결되면 다시 옛 생활로 돌아가고 하던 이자벨라를 주님께서 자비와 인내로 용서해 주시고 여러 모로 주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고 계신 것을 보며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이자벨라가 곧 성령과 물로써 거듭남을 받고 예수님을 따르는 신실한 제자가 되어 이 곳의 폴란드인 영혼구원에 귀하게 사용되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두 사람의 자녀인 다리아(17세), 노르베르트(14세), 나탈리아(4세)는 갈보리 교회 주일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세 자녀가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리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다미안, 다그마라,   도미니크^^
다미안의 여자 친구 다그마라는 폴란드에 부모님과 남동생 도미니크(14세)가 있습니다. 도미니크와 어머니는 2년전 이 곳을 다녀갔고 교회에도 출석하여서 돌아갈 때 기독교 책자와 웨일즈 관광기념 선물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도미니크가 그 해 12월 뇌종양 진단을 받아 우리 교회가 기도하였고 주님의 자비로운 응답으로 수술 직전 악성이 아닌 종기로 다시 진단되어 수술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6월 도미니크가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다시 교회에서 기도를 하고 있고 인편을 통해 카드, 기독교 서적과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7월 19일 주일에는 그 날의 헌금 전액을 거두어 적은 액수지만 도미니크가족에게 구제금으로 전달하였습니다. 도미니크와 가족이 이미 주님의 크신 은헤를 맛보았지만 아직도 주님께 돌아오지 않고 여전히 세상가운데 있는 까닭에 주님께서 이 시련을 허락하시어 다시금 그들을 주님의 영원한 왕국으로 부르고 계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허락하시어 그 몸을 새롭게 해 주시도록, 그러나 무엇보다도 암보다 몇 천 배 더 끔찍한  죄의 질병에서 치료함을 받고 영생의 복을 누릴 수 있도록 그와 가족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즈비섹, 까샤커풀과 두 자녀^^
즈비섹은 30살의 폴란드 청년으로 여자 친구인 까샤와 살면서 베로니카(6세), 도미니카(2세)의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까샤는 다그마라의 전도를 받아 아이들을 데리고 매 주 꾸준히 교회에 출석하였습니다. 말씀을 진지하게 들으면서 한 번은 예배 후에 예지 목사님에게 와서 천주교와 개신교의 성찬의 다른 점을 심각하게 묻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즈비섹이 직장을 잃게 되었고 집세도 내지 못하게 되면서 경제적 위기로 이 곳을 떠나 아이들의 큰 삼촌이 있는 뉴포트로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수입이 없는 것을 알고는 교회에서 여러 차례 음식을 전해주었고 직장을 찾도록 알선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즈비섹은 이미 보드카 중독자로서 제대로 정기적인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졌고 까샤는 결별을 선언하고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늘 아빠의 취하거나 자는 모습만을 보아야했던 아이들조차 ‘차라리 아빠가 없는 것이 낫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가정의 위기가 심각해진 상황입니다. 예지 선교사가 복음을 전해주면서 주님께 부르짖고 도움을 구하도록 권면하였는데 그 이후로는 소식이 끊어진 상황입니다. 즈비섹은 모든 사람을 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까샤는 교회에 나와 말씀을 받으며 계속 나오기를 희망했지만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이 곳을 떠나야 했습니다. 이미 들은 복음의 씨앗이 어디에 있던지,  어느 때이던지 그 영혼이 구원얻는 데에 좋은 씨앗으로 열매맺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레나와 다누타^^
이레나와 다누타는 지난 달부터 새로 나오기 시작한 폴란드 40대, 50대 중년 여성으로서 두 사람 다 남편의 부정과 함께 이혼을 겪는 아픔을 겪고 최근에 영국으로 입주한 경우입니다. 이레나는 루치나의 전도로 우리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는데 루치나가 영어를 못해서 수없이 좌절을 겪다가 예지 목사님의 소개로 호텔 청소부로 취직하게 되었고 지금은 그 누구보다도 만족하면서 열심히 직장생활하고 있다는 간증을 듣고는 루치나와 함께 열심히 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첫 주일 예배 참석 이후로 매 주 성경공부와 예배, 영어공부 클라스에 한 번도 빠짐없이 나올 뿐 아니라 저희가 준 신약 성경을 거의 다 읽은 상태입니다. 신앙 서적을 주면 열심히 읽고 다음 모임때마다 또 다른 읽을 책을 달라는 모습에 말씀에 굶주렸던 영혼이 마치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매이다가 생수를 만나 정신없이 들이키는 모습을 목격하는 감격을 느낍니다.

첫 번째 성경공부때 예지 선교사가 에베소서 2장 1-9절 말씀을 구절 구절 설명하면서 복음을 전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계속 한숨을 푹푹 내쉬어서 무슨 깊은 사연이 있나보다 생각했지요. 성경공부가 끝나고 기도회를 마친 순간 이레나가 소리내어 울면서 참을 수 없이 터져나오는 말 –“나는 너무 너무 기뻐요. 내가 죄 용서 받고 구원받기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너무 감사해요. 내 죄를 용서해주셔서 너무 기뻐요”---- 주님의 말씀 특히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는 말씀이 그 심령속에서 원자탄보다 더 강한 능력으로 역사한 것을 목격하면서 이 진리의 말씀이 저뿐만 아니라 오고  오는 수 많은 세대가운데 구원을 이루는 성령님의 도구로 사용되는 것을 생각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나 죽은 영혼을 살리는 강력한 생명의 힘이 있는지요.

이 곳에서도 영국 교인들중에 사람들을 교회로 이끌려면 음악이 좋아야한다느니(부르기 쉽고, 듣기에 좋고, 가사가 딱딱하지 않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말은 (죄라던가 심판등의) 가급적 피해야 한다는 둥 복음을 인간의 지혜로 희석하면서 변질시키는 교회들이 많이 있는데 주님의 구원의 방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살아있고, 썩지 아니할 말씀외에는 없음을 다시 한 번 목격하는 기회였습니다. 이레나는 이탈리아에서도 8년간 살면서 천주교회에 출석하였었는데 매 번 설교 듣고 성경공부 할 때 마다 생전 처음 듣는 말씀이라면서 천주교회안에서는 성경책을 본 적도 없었다고 그동안 거짓된 교리에 속아 살아온 시간을 한탄하기도 하였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십계명을 배우기 전까지도 죽은 성인들에게 매일 기도하였지만 지금은 더 이상 마리아나 죽은 성인에게 기도하지 않고 예수님만이 구세주되심을 확실히 깨닫고 기쁨으로 신앙생활 하는 모습이 다른 폴란드인들에게도 좋은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곧 세례식을 허락하시고 친구와 가족들에게 간증하며 세례받을 기회가 오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누타는 40세의 어머니로 이전 남편에게서 낳은 아들은 폴란드에 남겨둔 채 이 곳에 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만난 남자 친구와는 1년 정도 동거하고 있는데 여러 모로 학대에 시달리다가 최근 관계를 정리하게 되엇습니다. 이레나 보다는 영적인 배움이 느린 편이지만 매 주마다 교회에 제일 먼저 달려와서 예배 드리고 다과시간 이후에는 부엌에 제일 먼저 달려와서 설겆이등을 도와주면서 교회를 마음 깊이 사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누타도 이레나처럼 말씀에 붙들리어 영혼의 참 목자이신 예수님을 만나고 영혼이 거듭나서 새 삶을 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예지 선교사의 고관절 수술**
지난 4월초에 받았던 오른 쪽 무릎 수술은 잘 회복되었고 오는 9.8(화)일 그 동안 기다려왔던 왼쪽 고관절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수술이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주님의 은혜로 빠른 회복이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주님의 넘치는 자비가운데 예지 목사는 지난 무릎 수술 이후에 설교로 더 많은 교회를 섬길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갈보리 교회, 엠마누엘 교회, 폴란드의 아가페 교회) 우리의 약함과 한계에도 불구하고 더 큰 계획과 뜻을 이루시어 영광받으시는 주님의 오묘한 섭리에 감사드리며 이번 수술 이후에도 비록 몸은 한 동안 제약을 받지만 주님의 복음이 이 곳과 폴란드 많은 곳에 전파되는 데에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도록 기도해주세요. 또한 전 선교사가 교회 반주와 운전, 식사 접대등 여러 교회 봉사를 담당할 때 주님께서 안전과 건강으로 지켜주시도록.

그럼 다시 선교소식 드릴 때까지 주님의 말씀의 위로와 주님의 인도하심이 모든 선교 동역자님들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샬롬.


****             기               도               제                 목             ******


1.폴란드인들의 영혼구원과 믿음의 성장을 위해(이레나, 다누타, 헨리, 그라지나, 요셉, 올라, 안젤리카와 라파오, 마그다, 라파오와 밀카, 야누시, 마체이, 다미안과 다그마라, 마친과 에디타) 피터 데이비스와 헤젤할머니(웨일즈인). 세례식을 통해 주님의 구원의 은혜를 증거하며 주님께 영광돌리는 기회가 되도록.
2.국제 복음 교회의 영어 공부, 스포츠 모임등을 통해 더 많은 폴란드인들이 교회로 연결되고 교회 출석의 기회가 되도록.
3.예지 선교사의 힙수술이 잘 마치고 회복되어 설교와 사역을 통해 더욱 많은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4.전 선교사가 당분간 운전을 전적으로 담당할 때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