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특강 및 수임사항 검토, 업무 수행 준비 만전

재판국(국장:이두형 목사)이 11월 17일과 18일 총회회관에서 제107회기 재판국 워크숍을 갖고, 한 회기동안 수임사항을 공정하게 처리할 것을 다짐했다.

재판국은 첫째 날 개회예배를 드리고 1박 2일간의 워크숍을 시작했다. 개회예배에서는 권순웅 총회장이 ‘지혜와 공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순웅 총회장은 “샬롬은 하나님의 공의가 흐르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재판국은 하나님이 주신 권한을 사용하되 공정한 법정신과 늘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겸손한 자세를 견지하라”고 권면했다.

재판국장 이두형 목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총회 재판 건으로 인해 회기가 끝나도 잡음이 계속된 경우들이 있었지만 이번 제107회기에는 그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바르게 일하며 섬김의 자세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판국은 예배 후 신현만 목사에게 ‘총회헌법 권징조례’를 주제로 특강을 들었고, 이튿날에는 정진모 목사에게 ‘총회헌법 정치’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강의를 청취했다. 특강 후에는 국원들이 모여 제107회기 수임사건 내용을 검토하고 간담회를 하면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잘 처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워크숍은 둘째 날 직전 재판국장 남서호 목사를 설교자로 초청해 폐회예배를 드리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자료출저: 기독신문(2022. 11. 22)

* 신현만 목사는 부산신학교에서 교회 정치강해를 하고, 교회법을 연구하고 교회재판에 있어서 변호인을 필요로 하는 원․피고를 위한 교회법 법률지원을 하는 초월선교회(회장 엄동규 장로) 고문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최고의 법통목사로 알려져 있다.

경향각지에서 문의하여 오는 교회법상담을 하며 남부산동노회 중부산교회 원로목사로 ‘교회정치해설’, ‘교회재판 이렇게 한다’, ‘권징조례해설’, ‘교회법률상식 1및 2’의 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