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11일 연정교회(김용실 목사)에서 제92회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김용실 목사)가 개최되었을 때 상황 및 결의사항(제92회 총회회의록 65쪽 08-17).

“서울노회장 김우일 씨가 헌의한 부목사 계속 청원에 관한 건은 헌법 정치 제4장 제4조 3항의 의거하여 당회 결의로 부목사 계속 시무를 청빙하는 것으로 확인하다‘

위 결의의 배경은 서울노회장(김우일 목사)이 총회에 “부목사 계속청원은 당회장의 고유권한이냐? 당회의 고유권한이냐? 라는 질의에 대해 총회 정치부에서 ”부목사 계속청원은 당회장의 고유권한인줄 아오며”라고 안(案)을 보고하였다.

이때 총대로 오셨던 경북 의성교회

①이윤근 목사께서 “이 질의의 배경은 담임목사, 부목사 및 장로들의 삼각 관계인데, 이게 어떻게 당회장의 고유권한이냐고? 하시면서, 당회결의로 담임목사가 노회에 계속 청원하는 것이므로 당회의 고유권한이다”라고 하셨고,

②이어서 강원도에서 오신 총대 목사님이 “앞서 이윤근 목사님의 말씀대로 당회의 고유권한이다.”라고 하셨고,

③부산 동부산노회 당감교회(현 남도교회) “이정수 장로가 본건 질의에 대한 답변은 앞서 목사님들의 말씀대로 당회의 권한이다.” 라고 말 하므로 총회장이 총대들의 동의와 재청을 받아 ”당회의 고유권한“으로 결의하였다.

보통 정치부 안(案)이 총회에 보고되면 “허락이요”라고 결의되는데 반하여, 앞서 말한 세분의 발언이 정치부(안)을 뒤 엎었습니다. 이는 심히 이례적(異例的)인 결의입니다.

한편, 위 결의(당회의 고유권한) 이후 총회 산하 전국교회가 부목사 계속청원은 당회의 권한으로 알고 쓴소리꾼 이윤근 목사님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의인 10인이 없어서 멸망한 사건을 상기하면서, 우리 총회에 이윤근 목사님 같은 분이 10인 만 계셔도 총회가 이렇게 혼탁하고 폭력(충남노회 사건)이 난무하지는 않겠다고 생각합니다.

지도자된 전국교회 목회자 장로들이 철저히 회개하고, 바른 목회와 정치를 하므로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한국교회와 조국 대한민국 위에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